2012/05/10 23:41
요새 작업이나 훈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여유롭지를 않습니다. 일어한자 암기도 85자 이후로 훑어볼 엄두도 안나고, 시나리오 작성/수정도 글로 옮겨보지 못한게 오래전이고. 거기에 휴가 통제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저버려 대충 7월 즈음에서야 휴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이번 달만 끝나면 조금 여유로워지려나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전역일을 계산해보니 D-211. 5월 21일에 D-200이 되더군요. 그러니까 6장의 달력을 뜯어버리면 전역. 성당을 29번 정도 가면 전역. 정기 휴가가 두 번 남았으니, 아까도 끄적였지만 7월 즈음에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즘이면 수도권은 대충 섭씨 30도 정도 웃돌텐데... 빨리 내려가고 싶네요. 여긴 아직도 진눈깨비 내리고 그러는데 ㅋ.
얼마전에 '길티 크라운'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결말까지 모두 봤습니다. 초반에는 떡밥과 서비스컷에 적당한 퀄리티로 나가더니, 중반에는 작붕과 난해한 설정의 등장으로 하락세. 결말은 근래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로 슬픈 엔딩 중 하나로 꼽을만큼 여운이 남더군요. 아무래도 시나리오 작성을 최근 멈춘 상태에서 보다보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조만간 'No. 6'도 볼까 하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제 곧 5월 중순. 더 있으면 6월 입니다. 다들 후덥지근한 날씨에 고생이 많으실텐데, 노스렌드같이 춥기만 한 강원도 생각하면서 시원한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럼, 조만간 다른 포스트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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